어제 영화 "7번방의 선물"을 보고왔는데요. 중간에 보니 익숙한 곳이 보이더라구요. 주인공 용구와 예승이가 함께 살던 예쁜 동네.버스정류장의 벽화를 보고 바로 기억이 나더라구요. 홍제동의 개미마을이란 곳인데요.달동네의 칙칙한 모습을 털어내기 위해 대학생들과 기업이 손을 합쳐 벽화를 그려서동네를 아주 예쁘게 그려주었습니다. 이 사진은 비교적 제가 재작년 여름 (2011년)에 찍은 사진입니다만여전히 같은 모습을 유지하는 것 같더라구요. 찜통더위속 혼자 답답해서 기말고사 기간에 중간에 쉴틈을 내서 다녀온 곳입니다. 출사 다녀오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구요.이곳에 가면 주민보다도 좋은 카메라 들고 출사나오신 동호회분들도 많이 찾아뵐수 있엇습니다. 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홍제역 2번출구로 나오셔서요.마을 버스 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