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낭여행 3

[배낭여행] 초보 여행객이 알아야 할 필수 TIP ① - 준비편

배낭여행은 특히 유럽이나 미국 배낭여행시엔 준비기간이 여행기간의 몇배가 되며 엄청난 스트레스가 생성되죠. 울고싶은 때가 한두번이 아니실거에요 ㅠ 나중엔 내가 왜 이런 여행을 가야하나 할 때도 있고 한편으론 계획짜다 생긴 스트레스를 풀러 여행가는 것 같기도해요 ㅎㅎ 그런분들에게 여행을 조금이나마 해본 선배로서 팁을 드리고자. 제 팁은 유럽과 북아프리카에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거구요. 아마 제 스타일이 유스호스텔의 가장 값싼 방을 이용하기에 그쪽을 이용하는 분들이 보시면 더 도움이 되실거에요 (참고로 저는 아일랜드.영국 중부,남부.터키.프랑스 남부.북부. 스페인 북부,남부,이탈리아,스위스,오스트리아,독일,모로코,튀니지,사하라 사막, 등 혼자 다녀온 대학생입니다.) 한번 가는 여행 아쉬운점 없이 갈수 있..

카테고리 없음 2013.12.12

출국

2011년.12월 22일저녁 11시 45분 비행기 말그대로 밤비행기다.내가 가장 좋아하는 밤. 특히 하늘에서 보는 야경은 정말 아름답기에 여행에 앞서 야경을 볼 생각에 아주 들뜬 상태였다. 그냥 두근거렸다. 8시쯤 어머니가 해주신 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흰밥과내가 제일좋아하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동그랗게 쌓인 밤에어머니의 마음이 담겨있는것 같았다.그 순간만큼은 다 알거같았다.잠깐 울컥했지만 씩씩한 아들이고 싶어서 한동안 맛보지 못할 한국만찬을 즐기고아버지가 퇴근하셔서 오시자나는 무거운 가방 2개를 짊어메고뒷자리에 탓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족들에게 전화를 했다.할머니께 전화하고삼촌에게 전화를 하고.... 정신없이 통화하는 사이 공항이 가까워졌다. 마지막 체크를 들어갔다.솔직히 이제 새로운 것을 추가하기보..

#TMI 2013.10.21

여행의 준비물

준비는 이미 8년 전부터였다. 아마 그럴거다.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니까,대학생 2학년이 되어서 처음으로 혼자 해외여행을 계획하기 시작한게 대학생이 되기전까진 용돈을 항상 쪼개서 은행에 저금해두고 대학생이 되어 1학년때는 공부에 미쳐서 책만 바라보고 가끔 술을 마셨다. 나도 왜 1학년때 놀지않았는지는 모르겟다. 아무래도 대학에대한 스스로에 대한 자격지심이었는지 여기서라도 1등을 해보고 싶었다. 추가합격으로 나를 입학시킨 입학처장에게 빅엿을 먹이고 싶었기도 했다. 그리고 2학년으로 넘어가던 1학년 겨울방학 처음으로 선배가 하던 알바를 물려받아서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용돈보다는 확실히 많은 돈을 벌수 있었다. 한달 40만원으로 휴대폰요금과 식비,그리고 지하철 요금을 내다보면 내 용돈은 항상 바닥을 기어가곤했..

#TMI 201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