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무차별적 정보 수집을 다룬 영화 '스노든'을 보고 왔습니다.실화와 실존인물을 대상으로 하였고 결말 부분에선 특히나 리얼리티가 극대화 됩니다. 스노든은 실존인물로 컴퓨터 천재로서 미국 NSA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중요한 직책을 맡아갑니다.테러와 위협을 정보로 예방하는 일이라 생각했던 스노든은 기존에 갖고 있던 애국보수의 사상의 인물로서 거리낌 없이 일을 시작합니다.하지만 점차 자신의 일에 대한 도덕적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오바마 정부 당시 큰 사건 중 하나 였던 '위키리크스'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 스노든은 우리나라에 뒤늦게 개봉하였습니다.아무래도 현재 시국과 적절하다고 판단한 배급사의 결정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 시국을 판단하면 한재림 감독의 더 킹을 관객들이 택했겠죠? 하지만 이 영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