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 3

파주 오랑주리 ::: 365일 그린라이트

힘든 한주를 버티고 새로 얻은 연차. 연차 연휴는 파주에서 보내기로 했다. 플랜테리어가 인상적인 파주 오랑주리는 추워지는 이맘때 적절하다. 기온과 다르게 따스한 햇살만 골라 받을 수 있는 지붕 기분 좋은 초록식물 사이에서 커피와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디저트 사실 디저트와 음료는 그저 그렇다. 파주의 여유로움과 식물원같은 분위기에 취하고 왔다. 카페인이 아니라 광합성이 필요해서 가는 곳.

#EAT 2019.12.23

파주 폴콘 ::: 이중에 너가 좋아하는 빵은 있겠지

날 좋은 주말, 빵순이 여자 친구를 모시고 간 곳은 파주의 폴콘. 스마일 앞에서 찍은 인스타 사진이 넘치는 곳이지만 사실 이곳은 베이커리가 훌륭하다. 청귤 티와 바닐라 라떼 망고 티라미수는 예상 밖으로 잘 어울렸다. 상콤하게 입맛 돌려놓는 한 조각. 나무가 있는 곳도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이걸 먹을까 저걸 먹을까 고민된다. 아 요즘 코코넛만 보면 먹고 싶어 진다. 어딜 가나 '스마일' 밖에 찍고 올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 스마일만 있었으면 난 이미 계산했다. 거의 다 먹어간다. 그래도 해지는 거만 보고 가자. 혼자 온 손님을 위한 자리도 훌륭함. 빵순이 데리고 다음에 다시 와야지.

#EAT 2019.12.23

[레스토랑&카페] "퍼들하우스" - 서울에서 가까운 힐링 플레이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퍼들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1층은 이렇게 휴식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식사를 하기 위해선 아랫층으로 가야합니다. 1층은 이렇게 식사를 마친 손님들이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이용는 공간으로 이용되고있습니다.웰컴라운지 라고도 합니다. 식사는 야외 테라스와 실내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큰 바위가 테라스와 실내에 놓여져 있습니다. 사람은 4명이니까 음식은 당연히 4개를 시켜야죠? "퍼들 샐러드" 살라미와 베이컨이 들어간 화덕피자 가지가 들어간 파스타 게살 크림 리조또 + 페일 에일 음식은 맛있었습니다.개인적으로 샐러드와 피자가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사진찍기 좋아하는 형과 저는 정원으로 나가 놀기 시작했습니다. 이 카페는 신기하게 아기들이 참 많습니다. 실내가 넓..

#EAT 201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