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앞으로 다가온 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총 25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하는데요.
몇개만 골라서 한번 가장 경쟁작으로 보이는 작품들을 소개해드리고
제 주관적인 견해를 한번 말씀드려보고싶습니다.
1# 작품상 (Best Picture)
솔직히 제가 봐도 가장 빅매치네요.
아무르도 엄청난 무게감을 지니고 그만큼 가치있는 아름다운 영화고
라이프 오브 파이는 제가 최근 리뷰를 통해서도 완벽하다고 표현했고
쟝고는 최근에 봣지만 리뷰엔 아직 올리지 않았는데요. 과거 작품을 리메이크해서 향수를 일으키는 작품이구요.
마지막으로 링컨은 미국 성향의 수상을 자주하는 아카데미상에서
매우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거 문제로도 지적을 받던
지나친 미국 성향의 영화 수상작 선택을 유지한다면 아무래도
미국의 세종대왕이라고 해도 될만한 링컨을 다룬 영화가 당연히 상을 받아야 되겠죠?
아무래도 이전까지 아카데미에서 상을 받은적이 없는 아카데미 상을 3번 받았는데, 〈쉰들러 리스트〉로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작품 상 등 2개의 상을,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감독상을 받았엇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그리 주목받는 작품이 아니었는데요. 이번엔 아예 아주 미국적인 색을 갖춘 영화 링컨을 들고 도전을 하네요!
그래도 영화만큼은 미국에서도 큰 주목을 받은 작품인데요.
아무래도 가장 빅매치는
라이프 오브 파이와 링컨이 아닐까 싶네요.
[By Jeff Boyes]
[By Tom Whalen]
아무르가 굉장이 의미깊고 좋은 영환데요 아무래도 아카데미의 입맛에는 맞지않는 영화 같네요.
이 영화는 베니스 영화제나 깐느 영화제 쪽으로 가야 빛을 받을것 같구요.
그래도 아무르의 여주인공 할머님은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셨으니 기대해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링컨보다는 라이프 오브 파이가 받았으면 하는데
왠지 작년의 추세로만 보면 링컨이 작품상을 받을텐데 ......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실지 궁금하네요.
2#.남우주연상
이번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브래들리 쿠퍼
"링컨"의 다니엘 루이스
"레미제라블"의 휴잭맨
"마스터"의 호아킨
"플라이트"의 덴젤 워싱턴
이렇게 5명의 배우들이 노미네이트 됬는데요.
와 여기도 빅매치네요.
브래들리 쿠퍼는 미국에서는 아마 모르는 배우가 없을것같네요.
이제 꽤나 유명배우가 됬는데 아무래도 전미에서 유행한 행오버시리즈에 출연하면서 가 아닐까 싶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눈여겨 봤을때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라는 영화에서 스칼렛 요한슨과 불륜을 저지르는 남자의 역활로 나왔죠.
꽤나 뜨고 있는 배우지만 개인적으로 빅뱅이라고 생각되는 남우주연상후보는
휴잭맨과 덴젤워싱턴입니다.
개인적으로 레미제라블에서 휴잭맨에서 은식기를 훔친뒤 교회에서 눈물의 고해성사를 하며 뛰처나가는 모습은
아직도 뇌리속에서 벗어나질 않습니다. 정말 가슴 뜨겁게 만든 장면이었죠.
하짐나 반대로 덴젤 워싱턴은 아무래도 다섯명의 배우중 가장 깊이 있는 연기를 구사하는 배우가 아닐까 싶네요.
플라이트란 영화에서 실력은 있지만 여객기를 음주운전한 역활인데요
이 영화는 보지 못햇지만 덴젤워싱턴의 내적갈등을 얼마나 잘 표현했을지는 감이 오네요.
저는 덴젤워싱턴 Vs 휴잭맨 이라고 보고싶습니다만
작품상을 받은 영화에게 상을 몰아주는 아카데미의 특성상 링컨을 연기한
다니엘 루이스가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라고 봐야겠습니다.
이전 수상기록을 보면 대부분 남우주연상 배우와 작품상의 남자 주인공은 동일인물이었습니다.
이전 남우주연상 배우인 콜린 퍼스는 작품상을 받은 킹스스피치의 남자 주인공이었죠.
* 글이 너무 길어지니 남은 노미네이트된 작품들은 다음 글에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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