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링컨: 뱀파이어 헌터 - 지나친 욕심의 결과물은? (+Trivia)

Z.I.N.O 2013. 1. 19.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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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나마 보고싶던 작품을 보고왔습니다.
이미 상영을 마친지는 꽤 된 작품인데요.

영화 "링컨: 뱀파이어 헌터" 입니다.

링컨이 원래는 뱀파이어 헌터였다는 점을 설정으로 잡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아주 재미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근데 단점이라고 하면 너무 많은 것을 취하려고 하죠.
중간중간 너무 멋진대사가 나오는건 좋은데.....
뭔가 관객을을 깨우치기 보단 주인공 자체를 영웅으로 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보이는건지
뭔가 가식적이라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링컨이라는 설정자체때문에 감독이 부담을 많이 느꼈나 봅니다.

여기다가 로맨스도 잠깐 섞이구요.
여기다가 또 이제 액션과 판타지 물이 섞이네요.



아무 생각없이 보기에는 굉장히 좋은 영홥니다.
스트레스도 대신 날려주긴 하죠.

뭔가 영화 블레이드의 주인공 캐릭터만 살짝 바꾼 느낌이 강해서

계속 보는 내내 이상하게 께름칙 합니다.


만약 이 영화를 즐기고 싶으시면
아무 생각 없이 . 그리고 뱀파이어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Ex: 영화 "반헬싱" 을 즐겨보신 분"

충분히 재밌게 즐기실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웹툰 "노블레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강추합니다.



이 영화 링컨을 소재로 했다는 점에선 높히 평가하고싶네요.
남북전쟁을 다룰때는 뱀파이어의 영향력이 좀 지나치게 (스포일러 주의중 ㅎㅎ)
들어가 있는거같아서 좀 아쉽긴하구요.

제가 아는 링컨의 일대기중 영화화 하면 매력적일 
긴장감 넘치고 애절한 링컨의 죽음을 다뤘다면 더 재밌을텐데...

좀 아쉽네요.

또 뭔가 액션이 한 곳에 머물러서 좀 아쉽긴하네요.
무기가 도끼라 그런지 몰라두요...

이 영화는 정말 칭찬할만한 설정들이 오히려 이 영화를 족쇄로 묶어두고 있네요.

어쨋든 완벽한 판타지라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네요 ㅎㅎ

그럼 좀 사소한 이야기로 넘어가 볼까요?

이 영화의 주연.

즉 링컨 역을 맡은 배우는요

바로 벤자민 워커 라는 배운데요.


전 이상하게 이 영화 보는 내내 이 영화배우겸 개그맨이 떠오르더라구요 ㅎㅎㅎㅎ


                                                                                                                                           (출처:http://blog.naver.com/lovely_nj/70140839156)


다른 분들도 그렇게 느끼셨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요즘 SNL KORea를 통해 많은 웃음을 주고계신 영화배우겸 개그맨 고경표 씬데요 ㅎㅎ
정말 많이 닮지 않았나요?ㅎㅎㅎㅎ

<Trivia  그 소소한 이야기>

이 영화의 원래 링컨역 주연은 원래 톰하디 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배트맨 더 다크나이트 라이즈 촬영과의 스케쥴 조정이 어려워져서 
어쩔수 없이 링컨을 포기하고 금동앗줄인 배트맨의 망토자락을 잡았죠 ㅎㅎ
그래서 결국 조커만큼은 아니지만 대박을 쳤구요 ㅎㅎ
배트맨 시리즈의 마지막 악당을 맡았죠 ㅎㅎㅎ
만약 톰하디가 링컨을 했다면 뭔가더 
파워풀하고 힘이 넘친 링컨 대통령일텐데......


상상이 한되네요 ㅎㅎㅎㅎ

한줄정리: 사실성 따지지 말고 뇌의 활동을 최소화 한 뒤 보기 좋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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