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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카페 # 레이브릭스(Lay Bricks) - 커피를 위한 분위기의 카페

Z.I.N.O 2013. 1. 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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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압구정쪽에 볼일이 잇어서 간김에
신사동 가로수 길도 서성이다가 왔는데요.

원래 어딜갈데
어느까페를 가고
어느 식당에서 뭐를 먹자고 정하고 가는편이 아니라서요 ㅎㅎ

커피한잔 하려고 압구정역에서 밥먹고
신사동 가로수 길로 걸어갔습니다.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어느까페가 있을까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면서 보는데

저편 한 구석에서 제 맘에 꼭드는 분위기의 카페가 보이더라구요.

 

Lay Bricks "

벽돌 쌓기?

 

일단 제가 워낙 거친 디자인을 조아해서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일단 입구부터 너무 맘에 들었구요.

 

 

 

 

내부도 역시나 거친 분위기.
블랙 스미스같은 거친 분위기의 카페를 좋아하는데요.
그러니까 너무 꾸미지도 않은 카페가 커피마시기엔 좋더라구요.

너무 주변이 화려하면
카페 구경하느라 주변의 사람들이 별로 안이뻐 보이더라구요 ㅎㅎ

 

커피가격은 대충 4~5.8천원 대 인것같더라구요.
커피 종류도 그리 다양하진 않구요.

 

기본적인 어느 까페에나 있는 종류가 대부분이구요.

 

좀 특이하다고 할만한건

 

서머 라떼 (Summer latte)였는데요.
뭔지 물어보니

 

아이스라떼 + 바닐라 아이스크림 = 서머라떼

 

더군요.

 

정말 여름에 먹기 좋아보이죠 ㅎㅎ

제가 간날은 좀 추워서 그냥 따스한 라떼한잔 시켰습니다.

 

 

의자도 다양하더라구요.
천편일률적으로 같은 카페의자가 아니라

저렇게 눕고 싶은 소파두잇구요.

딱딱한 나무 의자두 있구요 ㅎㅎ

 


 

 

 

 

 

 

예쁘게 라떼 아트까지 해주셔서

작은 머그 컵에 나온 라떼.

따스하게 한잔 마시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커피마시기 좋은 카페입니다.

 

벽들에 포켓걸이라고 하나요?

미국 80년대 맥심? 같은 여성들의 섹시한 화보 같은 빈티지한 그림들이 걸려저 있는데

옛스럽고 스타일리시 해서 좋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백열전구를 사용한 오래된 스탠드도 맘에 들었구요.

 

이런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신사동 카페입니다.

 

솔직히 저는 다른곳은 안가봤지만

신사동 카페중에 제일 맘에드는 분위기 더군요.

 

카페다운 카페.

 

벽돌쌓기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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