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리려는 카페는 우리가 자주 지나치는 홍대의 수많은 카페 중 하나. 그 중에서도 "블레이드" 라는 카페입니다. 한 4개의 테이블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작은 카페이구요. 남들이 들으면 안될 이야기는 하기 좋지 않은 곳일 만큼 아담하고 조용한 카페입니다. 가게가 횡단보도 앞에 있어서 창문 쪽을 바라본 자리에서 사람구경 하기 참 좋아보였습니다. 이 가게는 정말 계획 없이 가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가 저기 벽에도 보이는 예쁘고 색다른 커피들이 있는 걸 보고 들어오게 되었죠. 특히 카페 블레이드만의 카페 "오랜지 몬스터" 라떼의 부드러운 색감과 파란 시럽이 참 예뻐보이고 맛이 궁금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테이크 아웃 하면 가격이 저렴하기에 한잔 맛보러 들어갔습니다. 메뉴판 미리 보고 가시면 메뉴정하기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