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비아 8

[Re:view] 스노든 - 웹캠을 가리고 글을 적는다 (+ Trivia)

미국의 무차별적 정보 수집을 다룬 영화 '스노든'을 보고 왔습니다.실화와 실존인물을 대상으로 하였고 결말 부분에선 특히나 리얼리티가 극대화 됩니다. 스노든은 실존인물로 컴퓨터 천재로서 미국 NSA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중요한 직책을 맡아갑니다.테러와 위협을 정보로 예방하는 일이라 생각했던 스노든은 기존에 갖고 있던 애국보수의 사상의 인물로서 거리낌 없이 일을 시작합니다.하지만 점차 자신의 일에 대한 도덕적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오바마 정부 당시 큰 사건 중 하나 였던 '위키리크스'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 스노든은 우리나라에 뒤늦게 개봉하였습니다.아무래도 현재 시국과 적절하다고 판단한 배급사의 결정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 시국을 판단하면 한재림 감독의 더 킹을 관객들이 택했겠죠? 하지만 이 영화를..

#CINEMA 2017.02.19

[Re:View] 너의 이름은. vs 괴물의 아이 ::: 미야자키 하야오의 후계자들의 행보

요즘 가장 뜨거운 영화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사실 지금까지 일본의 거장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스튜디오가 한마디로 은퇴를 선언한 뒤로 일본 애니매이션 영화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기존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성과 작품성을 과연 누가 따라갈 수 있느냐였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큰 흥행을 해버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새로운 영화는 일본에서도 최초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이 아닌 작품으로 일본 박스오피스 100억엔의 벽을 뚫었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이 아닌 작품이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는 점이 더욱 큰 뉴스거리가 아닌가 싶다. 이 영화에 대한 리뷰를 먼저 해보자.확실한건 미야자키 하야오를 따라갈 정도의 작품이라고 하기엔 벅차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 한편이 50부작 대하..

#CINEMA 2017.01.18

[re:view+Trivia] 라라랜드 - 지독한고 냉철하지만 달콤하고 잊을수 없게 (스포있다)

영화 블로거로 시작한지 이제 3일뒤면 이 블로그도 4주년이 되는군요. 12월 마지막날 시작한 영화 블로그 였지만 현재는 맛집과 제 생활을 담는 다이어리가 되어버렸습니다.봤던 영화를 블로그에 다 담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중입니다. 아직 리뷰를 적지 못한 영화들도 있지만 가장 먼저 이 영화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위플래시의 감독의 새 작품 '라라랜드'입니다.이미 골든 글로브 7개 영역에 노미네이트 된 어마무시한 작품입니다.일단 전 작품의 무게를 감독이 잘 이겨냈다고 칭찬하고 싶네요. 감독 데미언 채즐은 85년 생으로 꽤나 젊은 감독입니다.그래서 그런지 영화 첫장면을 구성했던 고속도로 장면은 마치 유튜브의 인기 플래시몹을 보는 듯했습니다. (사진 출처: 다음 영화 '라라랜드') 이렇게 젊은 감성의 영상으..

#CINEMA 2016.12.27

[Re:view] 데드풀 - 기다리던 녀석의 개봉 (+Trivia )

블로거 지노입니다.중국 오기 전에 꼭 봐야겠다 싶어서 22일 입국 전에 본 영화"데드풀"입니다.원래 개봉일은 17일입니다.하지만 저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볼 수 있었죠.저도 의외였습니다. 17일 영화를 예매하러 사이트에 들어갔는데당일 저녁에 꽤나 많은 자리가 확보된 상태로 있더라구요. 왜 개봉날이 앞당겨진거도 아니고 발렌타인 데이일까 싶었죠.영화를 보다 보면 영화의 내용 시작 부분이 발렌타인데이라는 것!운좋게도 기다리던 영화를 빨리 볼 수 있었죠. 일단 제가 데드풀이라는 녀석을 처음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설명드리자면 몇년전 데드풀이라는 CD게임이 출시 되었습니다.호기심에 그리고 마블이라는 기대감에 게임을 하는데 너무나도 게임 캐릭터인 데드풀이 매력적이었죠.영화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정말 "돌+ ..

#CINEMA 2016.02.27

미션 임파서블 : 로그 네이션 - 제임스 본드의 향이 풍기는 미국산 스파이 (트리비아 有)

보고싶었던 영화 풍년이네요.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을 보고 왔습니다. 로그네이션은 무슨 뜻일까요.영화 다보고나서 검색해보니 Rogue 란 불량,깡패 이런 뜻인데요.로그 네이션은 불량 국가라 해서 북한과 같이 대량 살상 무기등을 지니고 테러를 일삼는 불량배 같은 국가를 뜻합니다. 그러니 이번 영화에서 나왔던 조직에 대한 일종의 표현이겠죠. 일단 이번 영화는 기존의 임파서블 시리즈를 뛰어넘었다고 봅니다.아무래도 자본력이 더 강해진 면도 있겠죠.영화 시작에 보니 중국 알리바바가 협찬한 것 같더라구요. 어쨋든 항상 임파서블은 테러 조직과 싸워왔습니다. 개인적으로 1과 전작 고스트프로토콜을 가장 좋아했었습니다.몰입감도 좋았고 전개가 화려했습니다. 이번 영화는 어딘지 모르게 007을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또한 더 ..

#CINEMA 201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