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부근에 새로 자리잡은 카페가 아닌 카페를 찾았다.'취향관'은 호텔을 컨셉으로 각자의 취향을 공유하는 살롱이다. 취향관은 입구부터 색다르다. 문은 입지만 담장이 없어 항상 열려있다. 입구를 들어서면 호텔에서나 보이는 컨시어지가 나타난다. 친절하게 직원분이 하나하나 설명해주신다. 올해 4월부터는 회원제로만 운영된다고 한다.(?)카페가 아님을 가장 먼저 강조했다. 호텔 컨셉이지만 모텔처럼 대실 시스템을 사용한다.굳이 Thinker 와 Talker 로 나누어져 있길래 차이를 물어봣더니 단순 이용에는 차이가 없어보인다.억지스럽게 호텔로 꾸민듯하지만 뭔가 어색하다. 컨시어지에서 작성한 메뉴표를 음료 받는 곳에 제시하면 음료를 준비해준다.커피맛이 유별나게 좋지는 않은것 보니 확실히 카페는 아니다. 평범하게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