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가죽은 오랜기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레드윙 워커를 신으며 더더욱 많이 느끼고 있고, 가죽의 매력을 배워가던 찰나에 지갑을 사야겠다 마음을 먹었다. 명함과 카드를 함께 넣고 다닐 지갑을 찾던 중 알게된 브랜드 '벨루티'몽블랑,프라다,보테가 베네타를 지나 벨루티까지 왔다.명품브랜드는 가격대비 가죽의 품질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항상 그렇듯 지름신은 높은 곳으로 데려가고 말그대로 끝판왕을 만난게 바로 벨루티였다. 사실 벨루티는 가죽 전문 브랜드라고 말하고 싶다.가격대가 높은 만큼 엄청난 브랜드다. 특히 베네치아 특유 염색 방식뿐 아니라 한장의 가죽으로 제품을 만든다는게 제일 매력적이었다.(이점에서 비싼이유가 설득이 되어버렸다) 2주전 신세계 본점에 실물을 보러갔다.진열 제품 외에는 없어서 결제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