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개봉작 중 가장 보고싶었던 Life of pi를 보고 왔습니다. 정말 기대에 확실히 부흥해준 작품입니다. 2시간 7분동안 이렇게 몰두해서 본게 오래간만인것 같네요 ㅎㅎ 이 영화 정말 추천하고싶어요. 시사하는 바도 많구요. 크레딧이 내려가는 동안 앉아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 ㅎㅎ 먼저 이영화는 이안감독이 처음인가요? 제가 본 이안감독의 영화 중엔 최초로 3D를 접목시킨 작품인데요. 작은 상영관에서는 3D상영을 하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에 따라 관객수도 너무 적은것 같아서 좀 너무 맘이 아프구요. 그래도 느낄수 있던건 입체가 아닌데도 저 자막이다 저 모션은 3D를 노리고 찍엇고 3D로 보면 정말 환상이겠다 하는 장면들이 영화 초반부터 후반까지 나타납니다. 3D로 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