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1일 토요일 아침 8시 15분영등포에서 부산행 무궁화 열차를 탑니다. 열차 파업으로 무궁화호도 별로 없지만 겨우겨우 하나 예약해서 자리잡았습니다. 다행이 햇살이 좋아서 지난번에 부산 여행갔을때는 그때도 1박 2일이었는데 하루는 비가 오는 바람에꽤나 체력이 부담되던 여행이었는데이번엔 산뜻한 여행의 출발. 드디어 도착!부산역 비둘기의 패기. 부산역 전경을올해 1월에 보고 마지막 12월에 다시 볼줄이야 ... 아침 8시에 출발해원래 5시간 30분 걸려 도착해야하지만철도 파업으로 인원 축소로 인해 연착으로 6시간만에 도착으로 시간은 오후 2시. 점심때가 너무 늦어서내가 좋아하는 부산역 근처 밀면집으로!! 간소하게 육수로 빈속을 달래다가 빠른 속도로 날아온 (물)밀면 가위로다가 쌔리마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