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2

[하얼빈에서 살아남기] 유학 생활 적응기 2편 ♪

하얼빈 유학 중인 블로거 지노입니다.1편에 이어 2편입니다. 2016/02/02 - [일상 글로 보기/Road:Essay] - [하얼빈에서 살아남기] 유학 생활 적응기 1편 ♪ 도서관엔 항상 많은 학생들이 공부 중입니다.신도서관의 1층 풍경인데요. 다들 공무원 준비가 한창이라 낯설지 않네요. 그리고 하루는 아침시장을 찾아가봤습니다.早市 이라고 하는 아침시장은 생각보다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일단 가격면에서는 싼 것도 많았습니다. 머루가 농약도 안친게 1근에 1.5원하지만 시장의 정이 여기선 조금이나마 있네요. 하나 삿더니 좀 더 주더라구요.(물론 중국은 저울도 조작하는 곳이긴 하지만요) 일단 활기 넘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당시 시각 새벽 6시) 정말 없는거 빼고 다있더라구요.민물고기;; 얼마나 ..

#TMI 2016.02.13

[ 하얼빈에서 살아남기 -#2 ] 먹고 먹고 먹어도 끝없이 나오는 중국음식

하얼빈에 와서저는 걱정하지 않았지만 주변사람들이 가장 걱정한 문제는과연 중국음식이 입에 맞을까였습니다. 하지만 그 걱정은 전혀 쓸모 없었죠.이번 포스팅에는 처음 왔을때 맛본 음식들을 몇개 소개해보려합니다. 하얼빈 흑룡강대 리엔통광장(연통광장)에서 친구들을 만났는데중국친구들에게 거리음식 먹으러 가자고했더니 가장 먼저 맛보라고 추천해준 음식은 바로 烤冷面(카오렁미엔) 번역하자면 구운 냉면입니다.소세지와 계란을 입힌 넓적한 전같이 생긴 냉면을 구워 먹는 음식입니다.소스 맛이 꽤 나쁘지 않고 맛있습니다.특히 식감이 재밌어서 계속 먹게 됩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항상 술먹고 나면해장을 하기 위해 찾게 되던 麻辣面 (마라면) 마라탕의 국물과는 좀 다른 느낌입니다간장식초와 라유를 적당히 넣어서 먹으면우육면과는 다른 느..

#TMI 201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