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가족여행으로 남도 여행을 떠났다.지난 여수,순천 내일로 중 보성을 가보지 못한 아쉬움 때문이기도 했고, 남도는 대부분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가 힘든 곳이라 아버지 차가 필요했다. 먼저 금둔사를 갔다. 원래 첫날 계획은 낙안읍성 - 금둔사 - 보성여관 - 벌교읍 이었다.하지만 아버지가 낙안읍성은 가고싶지 않다 하셔서 금둔사만 가보기로 협상을 했다. 금둔사의 불조전은 특별하다.지난번 경주 방문 부터 한국의 석조작품이 예뻐보였고, 여행지를 알아보던 중 금둔사의 불조전이 특별해보이고 귀여웠다. 조랭이 떡같은 불상들이 벽한편 가득하다. 절은 아주 아담하고 귀여웠다.사실 차를 가지고 왔지만 들어오는 길이 구불거려 운전하기 쉽지 않았다. 사실 이곳에서 특별한 분을 두분 만났다.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송해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