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유럽의 월드컵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다.
12시간 뒤면 경기는 시작되고 90분이 지나면
누군가는 경기장에 눈물을 흘리고
누군가는 미소를 지으며 경기장을 떠날 것이다.
결승에서 만난 두개의 마드리드.
현재 온라인상에선
"마드리드가 무조건 이긴다"
라는 말이 일종의 유머로 작용하는 중이다.
막상 막하라고 할 수도 있는 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생각보다 오밀조밀 잘 모여있는 팀이다.
하지만 결승까지 오며 레알과 아틀레티코 모두에게 출혈은 있었다.
[출장 불가 선수 라인업]
AT MADRID
디에고 코스타 (일명 : 인간계 최고)
현재 부상으로 결승전 출전이 불투명
REAL MADRID
사비 알론소
준결승 경기에서 레알이 선두를 잡은 상태에서 신나게 태클하다가
경고 누적으로 결승전 출전 불가능
REAL MADRID
페페
"부상"
+사진은 없지만
벤제마 역시 "부상"
이렇게 현재
레알은 수비진이 빈틈이 생겼고 공격수 벤제마 까지 빈자리를 만들어버린 상황.
아틀레티코에겐 얼마없는 공격수가 사라졌다.
아틀레티코는 베테랑이지만 한물 가는 중인
한때 바르셀로나를 이끌던 전설
"다비드 비야"를 얼마나 날카롭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고
레알에게는 페페와 함께
알론소를 거쳐야 슛을 때릴수 있다는 말이 나올정도의 밀착수비 전문
사비 알론소라는 수비의 빈틈을 잘 틀어막어야
이번 경기에서 큰 어려움 없이 이기지 않을까 싶다.
대부분은 레알의 승리를 점치고 있지만
스포츠의 항상 역전의 매력이 잇고
이번 경기는 부자들의 창과 잡초들의 방패의 싸움이다.
아무리 좋은 선수를 갖고있더라도
조직력으로 뭉친 팀은 이기기 쉽지 않다.
아무래도 내일 경기는 전반 15분동안 봤을때
선두를 잡는 팀이 경기를 지배할 것이다.
만약 업치락 뒤치락 한다면
정말 최고의 챔스 결승전이 될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