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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안경점 - SPM BOSTON

Z.I.N.O 2018. 12. 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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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과 라섹이 아무리 발달해도 안경을 고수하는 나에게

안경은 꽤 중요한 아이템이다.



그렇기에 더더욱 유행이 아닌 오래 쓰고싶은 안경을 찾게된다.

백산안경점은 그런 부분에서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백산안경점은 오랜 역사를 갖고있다.

그말은 그만큼 다양한 유행을 담은 제품이 있다는 것이고 동시에 스테디셀러도 생긴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도 내가 찾던 안경을 찾을 수 있었다.



곱게 나무장안에 모셔진 아이들은 은제품이다.

디자인은 클래식하다. 클래식하긴 참 어렵다. 시장논리에 팔리지 않는 물건은 사라져야한다.

그런 두려움에 맞서는 제품이다.



내가 탐내고 온 SPM BOSTON.

SPM은 일본에서 개발된 녹이 슬지 않는 소재이며 

BOSTON은 안경알의 형태이다. 완전 동그랗지 않고 살짝 달걀형이라고 보면된다.



안경쟁이들의 마음을 너무 잘아는 곳이란게 여기저기서 보인다.

케이스와 안경닦이까지 신경써주는 섬세함.





물 한잔 하며 정신을 차리며 마지막으로 색상 고민을 마쳤다



라운드형은 여성분들이 선호한다고한다.

써보면 정말 둥글다 못해 똥그래서 귀엽기도하다.



결국 데려온 아이.

클래식하면서도 동그랗게 말린 다리부분이 매력적이다.

쓰는 순간 귀를 감아 최고의 착용감을 느끼게 해준다.



젠틀몬스터를 애용해왔지만 

결국 선을 넘어버렸다.


물론 20만원 선의 제품도 있었지만 SPM 제품은 소재특성상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만 가지고 있는 매력은 확실하기에 믿고 사게된다.




메탈 뿐아니라 사실 하쿠산 메가네는 뿔테라인이 워낙 유명하다.

봉태규와 탑 등의 유명 연예인들이 사랑하는 이 안경은 브랜드 가치가 더욱 궁금해지는 곳이다.

매니아들이 모여 만든듯한 이런 브랜드를 찾을 때 쾌감은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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