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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혹의 거인] 에 담긴 PD의 메세지

Z.I.N.O 2014. 12. 1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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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매우 주관적인 관점에서 서술되었습니다

※누군가의 편을 들고 디스하고자하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지난주 무한도전에선 무도 팀원들의 마음가짐을 테스트한단 이유로

유혹의 거인이란 타이틀의 일종의 몰래카메라를 장기에 걸쳐 진행했다.

 

 

 

 

 

 

시작과 함께 거침없이 노홍철씨의 음주운전을 거론하며

이 에피소트가 노홍철씨의 사건과 연관이 많다는 점을 어필하고 있었다.

 

 

 

 

먼저 이번화의 명장면의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다.

솔직히 정준하씨의 경우 몰카 실패가 아니라 일종의 섭외로 보였다.

서장훈&정준하의 케미는 이날 엄청났고

이런 케미의 첫번째 희생양은 정형돈.

 

저 미세한 갸우뚱이 정말 큰 웃음을 만들었고

가장 순수한 리액션이 아닌가 싶다.

 

 

 

 

 

무한도전은 이렇게 정형돈 뿐 아니라 모든 멤버를 유혹하는데 성공했다.

 

 

 

박명수의 핵직구 처럼

뭘타는지 보는게 더 중요할수도 있다

 

하지만 이 에피소드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이번에 노홍철이 걸렸을 뿐이지

노홍철이 제일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점.

 

노홍철이 처한 그 상황에 멤버들 모두가

유혹당할 수 있었다는 점을 피력하고 있다.

(물론 박명수의 말처럼 유재석의 경우는 예외일수 있다)

 

이처럼 누구나 그 상황에 처할수 있다는 점.

우리 모두가 알고 넘어가야 할 점임을 역설적으로 말하는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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