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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촌형 결혼식 다녀오는 길에
저번에 산 미도리 다이어리의 연결 고무밴드를 사러
집에서 제일 가까운 여의도 IFC몰에 있는 영풍문고를 찾았습니다.
스테들러같은 필기구류 옆으로 다이어리 매장이 3개가 같이 들어섰드라구요.
몰스킨은 아예 매장 한중간에 이미 자리를 잡았구요.
가장 마케팅이 공격적인 다이어리가 아닐까 싶네요 ㅎㅎ
그리구 옆엔 새로 보는 다이어리 브랜드가 있더라구요?
클...레어 폰....타인??
검색해보니....클레르퐁타인이라네요.
불어였구나....ㅎㅎ
제가 멀리서 본 클레어퐁타인의 첫인상은.
화려하네요.
다른 브랜드보다 훨씬 다양한 디자인과 일러스트가 담겨있구요.
찾아보니 프랑스에서 제일 오래된 문구 회사라고하네요 ㅎㅎ
파리의 양지다이어리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디아
만저본 사람들은 다 알만한 부드러운 촉감.
아쉬운 점이라면 디자인이 일맥상통하고
선택의 폭이 좁다는거?
그래도 몰스킨 보다 종이질이 좋구
가죽 재질이 부드럽다는거?
몰스킨은 이제 슬슬 설자리를 잃어가는것 같아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몰스킨을 2년써보니까 로이텀과의 차이점이
잘 안느껴지더라구요 ㅎㅎ
올해엔 어떤 다이어리 쓰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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