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3
늦었지만 포스팅을 해보려한다.
이미 많은 매체를 통해 알려진 식당 '메시야'
(이분이 이렇게 뜰줄이야...ㅋㅋ_로맨스대마왕)
장진우 거리를 거닐다 이전에도 SNS를 통해 지켜보던 일본 가정식 식당을 들어왔다.
좁은 회나무로에는 좋은 가게들이 꽤 많다.
가게 구조가 특이하다.
하나의 커다란 식탁이 있고 하나의 테이블을 공유한다.
그리고 그 뒤로 정말 가정처럼 부억이 있어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등 뒤로 볼 수 있다.
그때 이 뒷모습을 찍을때만 해도 이분을 로맨스 프로에서 볼 줄은 몰랐다.
이런 매력적인 가게를 닮아 역시나 매력적이셨다. (남자가 보기에도)
사진에 계신 분은 종업원이시지만
메시야는 남매가 운영하는 가게이다.
우연히 SNS 영상에 나와서 이야기 하시는 걸 봤는데 두분다 너무 매력적이시다.
메뉴를 주문하던 중 옆자리 커플이 나갔다.
붐비는 곳에서 밥을 먹는 것을 싫어하는 여자친구가 편안해졌다.
정갈하다.
빠른 식탁 정리에 호감.
저게 우리가 먹을 정식인가
메시야는 두개정도의 정식 종류를 운영하며 매일 그 메뉴는 달라진다.
매일가진 않아서 매일 그런지 잘 모르겠다. 가장 정확한 정보는 사장님의 SNS를 통해서 확인하는게 제일 좋다.
나는 '고로케정식'
여자친구는 '가지덮밥정식'
사실 가지 덮밥이 더 내 입맛에 맞았다.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는 말은 이 순간을 예측한 말이다.
청량한 오이는 좋은 에피타이져였다.
전반적으로 요리가 자극적이지 않고 담담한 맛이다. 속이 불편하지 않고 정갈했다.
단점이자 매력은 좁은 식당이다.
마지막으로 하트시그널2에서 끝나는 순간까지 웃는 사장님이 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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