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배낭여행] 초보 여행객이 알아야 할 필수 TIP ① - 준비편

Z.I.N.O 2013. 12. 12. 22:12
반응형

배낭여행은 특히 유럽이나 미국 배낭여행시엔

준비기간이 여행기간의 몇배가 되며 엄청난 스트레스가 생성되죠.

 


울고싶은 때가 한두번이 아니실거에요 ㅠ

나중엔 내가 왜 이런 여행을 가야하나 할 때도 있고

한편으론 계획짜다 생긴 스트레스를 풀러 여행가는 것 같기도해요 ㅎㅎ

 

그런분들에게 여행을 조금이나마 해본 선배로서 팁을 드리고자.

제 팁은 유럽과 북아프리카에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거구요.

아마 제 스타일이 유스호스텔의 가장 값싼 방을 이용하기에 그쪽을 이용하는 분들이 보시면 더 도움이 되실거에요


(참고로 저는 아일랜드.영국 중부,남부.터키.프랑스 남부.북부.

스페인 북부,남부,이탈리아,스위스,오스트리아,독일,모로코,튀니지,사하라 사막, 등 혼자 다녀온 대학생입니다.)


한번 가는 여행 아쉬운점 없이 갈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D

 

흐히흫~



첫번째 TIP.

준비 과정에서 그냥 지나칠수 없는 사이트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말이 조금 단호박같고 짧아도 이해해주시길 !

 

 

1. 항공권 예매 사이트

 

- 온라인 투어 (http://www.onlinetour.co.kr) 

 

먼저 이런 사이트부터 알려서 광고아냐? 하시겠지만....전혀 관계음슴...그냥 제가 이용한 사이트.

사실 어떤 사이트가 좋은 사이트고 어디서 예매해야 믿을만 한가가 불확실할때 추천받은 사이트.

땡처리 항공권 등등 값싼 항공권 예매를 도와주는 사이트. 단점이라면 한국을 거치는 항공사만 예매가 가능

EX; [ 도쿄 --> 뉴욕  행은 없다 ]

 

하지만 항공권 외
유럽 여행객에게 필수인 유레일 패스 또한 판매하는 곳.
여행 하루 이틀전 급하게 필요하다면 신청후 직접 본사에 찾아가 수령할수도 있다 ( 본사는 명동 한진빌딩)

개인적으로 여행 3일전 급하게 계획 수정으로 유레일 패스를 하나 더 신청했는데 배달되는 기간이 길어 직접 받으러 다녀옴.

 

- Ebookers ( http://www.ebookers.com )

 

이러한 온라인 투어의 단점을 보완해준 사이트.
우리나라 사이트가 아닌 영국 여행사가 운영하는 값싼 항공권 예매 사이트.

단점이라면 도시입력시 대문자 등등 잘 입력해야하며 한국어 지원 안됨.

유럽이나 해외 여행 전 처음으로 거치는 외국어 시험의 한 과정이라고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

그리고 통화가 파운드로 되어있기에 환율 계산기는 필수. (파운드는 대충 환율이 1파운드 당 1700원 잡으시면됨)

 

하지만 계산이 매우 간단하며 결제시 호텔과 렌트카등 세트(?)로 구매하면 저렴하게 호텔예약까지 가능하며
결제시 외국사이트다보니까 그냥 신용카드만 있으면 결제가능. ( 공인인증서 X)

학생일 경우 부모님에게 현금을 드리고 신용카드를 잠시 빌리는 스킬을 발동하도록 추천한다.

 


2. 여행 준비물 쇼핑몰

 

- 트래블메이트 (http://travelmate.co.kr/)

 

여행 가방부터 침낭,고추장, 통조림 김치에서 안전 용품까지 다양하디 다양한 여행 용품 전용 사이트.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제품은

 


★ 트래블 메이트 백팩 (http://travelmate.co.kr/product.htm?mode=product_pview&goods_id=10701)

 


일단 저렴함.
트래블 메이트에서 만든 제품으로 특히 착용시 매우 편함. 등쪽에 허리와 밀착이 잘되게 해주어 무거운 짐을 가볍게 들 수 있게 도와 줌.
특히 거친스타일의 배낭여행자와 유럽여행자에게 추천하는 제품. 
캐리어의 장점은 끌고 다니기 편하지만, 그건 포장도로에서만 해당.
유럽의 대부분 길들은 거친 벽돌과 돌로 이루어진 울퉁불퉁한 도로.

작은 바퀴로 당신의 짐을 끌고간다면 하루 이틀사이에 바퀴는 떨어저나가고 가방이 손상되기 쉽다.
하지만 백팩은 기동성이 최강!!
40일간의 배낭여행때 필자는 45L짜리 백팩하나와 38L짜리 가방을 앞뒤로 메고감.
45L 큰가방엔 주로 옷들 (당시엔 겨울)로 주로 숙소에 놓고다닐 짐들.
38L는 돌아다닐때 메던 가방. 이 가방안엔 DSLR카메라부터 블라우스 등등 이동시 필요한 물품들.

 

★ 안전 속옷 지갑

(http://travelmate.co.kr/product.htm?mode=product_pview&goods_id=70)

 


좀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칼에 찔리거나 옷 벗기 전엔 아무도 모르는 내 몸에 비밀 주머니라고 할까?

일단 마스터 카드나 비자카드 모두 외국에서 인출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수수료. 잔액 확인만 해도 수수료가 나온다.
그런 수수료 따위 아끼고 싶었던 빈털털이 여행객이었던 나는 안전속옷지갑에 거금을 넣고 북아프리카와 유럽을 오갔다.
왠만하면 공항 세관에도 안걸림.
주머니에 지퍼 손잡이만 약간 쇠 재질인데

공항마다 금속탐지기 예민도가 달라서 그런지 나는 영국 공항에서만 걸렸음.(아무래도 제일 빡세기로 유명한 공항)

특히 겨울이면 더더욱 옷이 두꺼워서 속옷 지갑의 존재는 알수 없음 ^^

 

 

★ TSA 자물쇠

http://travelmate.co.kr/product.htm?mode=product_pview&goods_id=2420

 


요즘 테러때문에 여행객들의 가방도 안전상의 이유로 열어 볼 수 있게 된다.
TSA 자물쇠의 경우는 공항마다 이 자물쇠만 풀수 있는 마스터키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일반 자물쇠는 강제로 뜯을순 없기 때문에 승객을 직접부르는데

TSA는 그런 수고가 없어도 되기에 추천.

 

기내에 가지고 타는 짐이 아니라면 꼭 가방에 자물쇠로 잠굴텐데 왠만하면 이 제품을 선호함.

비번보단 열쇠형 자물쇠가 아무래도 안전!


자물쇠 살 경우 주의 사항
보통 자물쇠는 가방의 지퍼 손잡이를 잠구는데 쓰는데 자물쇠의 고리 길이가 이에 충분한지 꼭 고려하고 살것.

 

이 외에도 와이어형 자물쇠를 사서 기차나 공항에서 잘 경우 자신의 신체나 의자에 가방을 함께 묶어 도난을 방지하도록하면 좋다.

( 유럽이나 외국이 완전 위험한 도둑들의 소굴은 아니지만 동양 여행객은 항상 도둑들의 타겟이 되기에 주의해서 나쁠건 없다)

 



★ 여행용 스포츠 레저타올
(http://travelmate.co.kr/product.htm?mode=product_pview&goods_id=2029)

 


수영장 다녀본 분들은 한번쯤 보았을 법한 수건.

일명 고무수건
레저용으로 건조가 매우매우 빠르다.
면 타올이라면 반나절이상 건조시켜야하지만

이 수건은 한두시간이면 충분.

 

★ 오리지널 워시팩

(http://travelmate.co.kr/product.htm?mode=product_pview&goods_id=14846)

 


이게 뭐야,왜 필요해 할분도 계시겠지만

유스호스텔을 주로머무를 배낭여행객들이라면 필수.
공용 샤워실이용시 세안도구를 놀 선반이 따로 없다.
이 제품은 세안도구통이 걸이 역활도해서 샤워하면서 벽에 걸어놓고 하나하나 꺼내 쓸수 있다.

 


3. 저렴한 숙박업소 - 유스호스텔 (http://www.kyha.or.kr/league/league_5_1.asp)


전세계에 있는 유스호스텔. 혹은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하지만 연맹에 가입된 곳이라면 찾기도 쉽고 건물도 어느정도 괜찮다. 특히

가장 맘에 드는건 그 도시에 가장 Hot Place 근처에 있다는것!!

이 연맹에 가입된 유스호스텔이 서울엔 내가 알기론 남산과 영등포 구청에 있다.

영등포 구청을 무시할수 있지만 환승역으로 교통의 요지라고 해도 될듯?!



이 사이트에 들어가 가입을하고 카드를 발급받는다. 

(회원 가입비가 별도로 있다.)

돈낸다고 아까워하지마라...어짜피 숙박에는 돈이 필요하자냐...ㅎㅎ


대신 이 카드가 있다면 예약이 없어도 이 연맹 소속 유스호스텔엔 당장가서 머물수 있으며...

국내 및 국외에 모든 연맹가입 유스호스텔에 머물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해외 유스호스텔 예약링크(위에 적은 한국링크를 통해 연결된 곳)

(http://www.hihostels.com/web/index.en.htm?linkid=980020)


전국에 얼마나 있겠어 하겠지만....엄청나다.

그냥 전세계 어디든 있다고 보면된다.

정말 자료가 없는 북아프리카에도 있었다...

하지만 여긴 교통수단이 안좋아서 그냥 패스....(북아프리카는 차라리 호텔이 싸고 좋음)

하지만 당신이 머물고자하는 곳엔 무조건 있다.

없는 도시라면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도시거나 여행할 가치가 없는 도시임에 틀림없다.





내가 여행중에 저 마크만 보면 얼마나 행복하고 집에 온 기분이었는지.....ㅎㅎ

타지에서 익숙한 마크의 힘이 대단하다는 걸 느꼇다. 사람들이 한입 베어물은 사과 마크만 보면 사고싶어 안달나는 것과 같은 이치 인 듯.

 

★ 이 외에 필요한 준비물 

 

- 미니 손전등


이 또한 유스호스텔에서 머무시는 배낭여행객들에게 필수 준비물.
유럽에는 전기가 없나? 하시겠지만 유스호스텔의 방들은 대부분 도미토리.
기숙사 처럼 여러명이 같이 자기 때문에 일정시간이 지나면 암묵적으로 자기위해 불을끔.
하지만 한국인들이라면 뜨거운 밤을 펍에서 지내거나 야경 만끽하고 돌아와서 불키고 자리 찾아 들어가 자면
쌍뻐큐를 먹기 쉽상!!

그러기에 007 처럼 침투해 세면도구등과 자리를 찾기 위해 필수 아이템

말도안되게 건전지 없는 손전등사서 손잡이 빙빙 돌리던가 스위치 계속 눌러가며 자가발전으로 쓰는 손잡이 그런건....사지마시길....

안그래도 짜증날때 더 짜증나게 도와줄테니 ㅎㅎ

 

- 샘플샵 (www.sampleshop.co.kr)

 

마지막 준비물 추천 사이트.
남자라면 로션,샴푸
여자라면 로션 스킨 트리트먼트 린스 샴푸 등....챙길게 많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지금 본인이 쓰는 통째로 들고가거나? 가서 사거나?(이거 좀 현명한데 무식함)
제일 좋은 방법은 한번쓰고 버릴수 있게 샘플처럼 담겨져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사는 것!!
요즘 다이소에도 이런 식으로 판매한다지만 이곳이 더욱 저렴하다.
한푼이라도 아낄 분들에게 추천.
특히 위에서 구매한 워시팩에 담으면 부피도 더욱더 압축되고 정리도 잘된다.
한번쓰고 버리며 점점 줄어가는 짐을 보며 행복해하시길.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샤워실에 쓰레기통에 잘버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국 제품이라 한국인이 더럽게 쓰는 모습보이면

모든 외국인들의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손상을 입습니다.

 

남자라면 그냥 클렌징,로션,샴푸.
30일동안 여행이라면 35팩쯤 여유있게 사도록한다.
귀국하고서라도 찜질방 갈때 유용하게 쓰인다.


- 응급처치약 챙기기


아무래도 집떠나서 고생이지만 혼자도 외로운데 아프면 더 외롭다.

몸이 예민한 분이라면 뻔하다.

물갈이 꼭한다.


"지사제"  챙기시길 권한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제품을 말해보겠다.


"압박붕대(유럽)."

-생각보다 유럽에는 벽돌과 계단이 많다. 발목 접질리기 좋으니 혹시모르니 조금이라도 챙겨가자.


"대일밴드"

- 공부하다가 책에 손베이고, 영수증에 손베이고 하는게 우리 일상....조용히 챙기자.


"종합감기약"


이 외에도 챙길 약이 있다면....개인의 몸에 상태에 따라 챙기시면 될듯 싶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나요?

여행 관련된 팁들은 차차 더 올리겠습니다.


제 팁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시죠?




손가락좀 눌러주고 가세요 ^^

반응형